KakaoTalk_Photo_2023-08-28-11-11-06.jpeg

“팀원들이 목표에 도달하는 시간을 앞당겨 줬어요.”

평일에는 강남의 피부과 일반의, 주말에는 스타트업의 대표로 바쁘게 움직이는 하용헌님. 의대생 시절, 우연한 계기로 시작한 창업이 졸업 후까지 이어져, 지금은 교육 정보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어요. 처음과 달리 지금은 함께 배를 움직이는 팀원들이 늘어나 드넓은 바다를 향해 순항 중! 평범한 의대생이 팀을 꾸려 서비스를 만들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만나볼까요?

👀 대표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 안녕하세요. 바이탈커넥트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하용헌입니다. 겸업으로 강남에 있는 피부과 일반의로 일을 하고 있어요.

👀  바이탈커넥트는 어떤 회사인가요?

💻 입시 길잡이가 되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에요. 현재 새롭게 기획하고 있는 건 ‘입시선배’. 라고 해서, 실제 합격한 선배들의 탐구활동 자료를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입시를 위한 다양한 활동 자료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 할 수 있겠네요.

요즘 입시는 예전처럼 수능 점수로만 평가되지 않아요. 생활기록부가 정말 중요하죠. 학생의 관심사, 발전 성과와 가능성 등의 정성적인 스토리가 필수입니다. 이런 부분들은 사실 주관적인 요소 작용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가 정말로 중요해요. 안타까운 점은 이 중요한 정보를 극히 일부의 학생들만 알 수 있다는 점인데요. 필요한 정보는 부족하고, 입시는 어려워지니 나머지 학생들은 기회조차 잡을 수 없죠. 그래서 바이탈커넥트에서는 이러한 정보의 불평등을 바로잡고, 입시 길잡이가 되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 어쩌다 이렇게 서비스를 만들어서 창업까지 하게 되셨어요?

💻 제가 사실 새로운 거 하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요. 의대생이다 보니까 입시부터 대학교 들어와서까지 계속 공부만 하게 된 거예요. 여행 한 번 못 가고 6~7년 내내. 그러는 와중에 본과 3학년 때, 친구가 창업지원단에서 하는 창업 프로그램을 같이 하자고 해서 시작하게 됐어요.